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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강일 한국학습저력개발원장을 초청하여 “자기주도 학습이 성적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초.중학생을 둔 주민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21영암포럼’을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강일 원장은 “자녀교육의 핵심은 부모와 자녀의 서로 공감하는 건강한 관계가 행복뿐 아니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부모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와 행복한 관계 속에서 자녀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 저력을 갖추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하게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에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바쁜 농촌일손을 멈추고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시종진지하게 강연에 임해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자녀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올바른 교육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대다수 학부모들의 마음을 고려해 전문교육컨설턴트를 초청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21영암포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