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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이력서 사진 월드컵 개최
  • 기사등록 2012-06-05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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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이달 30일까지 자사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이력서 사진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구직자가 자신의 잘못된 이력서 사진 촬영으로 인해 취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 과거 IMF이전에는 웃지 않고 진지한 사진이 많았고, 이후에는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미소 짓는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08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치아가 살짝 보이는 자신감 있는 사진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취업포털 업계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잡코리아는 이번 ‘이력서 사진 월드컵’이벤트에 240만 인사담당자 회원과 1,000만 개인회원이 직접 참여 할 수 있게 했다.

경기진행은 토너먼트방식으로 무작위로 노출되는 두 장의 이력서 사진 중 ‘합격시키고 싶은 이력서 사진’을 3초 안에 선택하면 된다.

우승자 선정 방식은 승률과 게임진행 수, 댓글 입력 횟수를 종합해 결정짓게 된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는 전문이미지 컨설턴트의 이력서 사진 컨설팅이 이뤄진다.

우승경품은 남녀 1등에게 각각 1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최다 경기상(30만원), 최다 댓글상(30만원), 행운상(40만원 상당의 경품)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jobkorea.co.kr/event/worldcu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싶은 구직자 및 직장인은 ‘잡코리아 좋은일 사진관’(http://good.jobkorea.co.kr/photo)을 이용하면 된다.

다음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이력서 사진 촬영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1. 의상

남성은 검정 또는 어두운 남색 자켓에 무늬가 없는 흰 셔츠를 입는 것이 가장 단정해 보인다. 넥타이는 미색보다는 푸른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역동적이고 좋다. 여성은 마른 체격은 희색이 그렇지 않으면 검은색의 어두운 자켓이 무난하다. 블라우스는 목을 가리는 것 보다 라운드나 일자형 탑을 착용하여 목선이 보여야한다. V자형 탑을 입을 경우 탑과 정장 모두 V라인이기 때문에 자칫 날카로워 보일 수 있다.

2. 헤어스타일

기본적으로 이마와 귀는 보이는 것이 원칙이다. 이마가 가리면 소극적이고 신뢰가 떨어져 보인다. 정치가나 사업가들은 절대 이마나 귀를 가리지 않는다.

남성은 젤이나 무스를 사용해 앞머리를 살짝 정리 해주면 깔끔해 보인다. 여성은 잔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긴 머리를 올려 묶고 찍을 필요는 없다.

3. 메이크업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별도의 화장을 하지 않아도 사진관에서 피부 톤을 정리해 주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 간혹 너무 어두운 피부나 붉은 피부의 경우 BB크림을 살짝 바르고 찍으면 무난하다.

여성은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눈 화장의 경우 펄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립 글로즈를 너무 많이 발라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립스틱은 짙은 붉은 색 보다는 분홍색이나 다홍색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4. 얼굴표정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눈과 입모양이다. 좋은 인상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 보다는 입 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웃는 표정이 자신감 있고 밝아 보여 많이들 선호하고 있다. 이때 윗니만 살짝 보여야 하며 아랫니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웃는 표정은 평소 연습이 필요하다. 사진을 찍으러 갈 때는 혼자가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가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살짝 웃겨 주면 자연스러운 표정이 연출 될 수 있다./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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