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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안하는 벼농사 ‘벼 직파’ 늘린다 - 나주시, 육모이앙 노력 35.5% 절감 … 생산비 1백만 2천원 줄여
  • 기사등록 2012-06-05 16: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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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는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늘리고, 못자리를 하지 않고도 대규모 영농이 가능한 벼직파(무논점파)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세지, 문평, 동강 일원에서 시작한 벼 무논점파 재배는 이앙작업에 소요되는 부족한 노동력 22.3/㏊시간(35.3%)을 줄일 수 있고, 1 ㏊당 1백만2천원의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 일 수 있는 재배법이다.

벼농사에 있어서 이앙작업에 소요되는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주시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였으며, 금년에도 7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40㏊를 조성한다.

기존의 직파재배가 잡초발생, 출수 불균일, 도복우려, 생산량 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재배기술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을 방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무논점파의 정착과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농기계임대사업에 승용이앙기 부착 무논점파를 확보하여 농기계임대 활용도 제고와 획기적인 경비 절감으로 2015년까지 500㏊까지 늘려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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