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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벨기에’를 즐겨라!
  • 기사등록 2012-06-08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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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여수엑스포 ‘벨기에 국가의 날’ 맞아 문화 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 벨기에 초콜릿, 다이아몬드, 스타쉐프의 요리 및 프리미엄 맥주 호가든까지 즐거움 두 배

 
[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와플, 초콜릿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벨기에. 유럽 예술의 메카로 불릴 만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라로, 특히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만화 스머프와 틴틴의 고향이기도 하다.

호가든, 스텔라, 레페 등 유럽을 대표하는 맥주 본고장답게 500여 개 이상의 맥주가 생산되는 맥주 강국이며, 프렌치프라이의 고향이 실제로는 벨기에라는 사실 또한 놀랍다.

이러한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벨기에를 여수엑스포에서 즐겨보자. 오는 6월 10일 여수국제엑스포 ‘벨기에 국가의 날’을 맞아 벨기에 고유의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 벨기에 문화를 직접 경험하다!

벨기에 국가의 날 행사에는 벨기에 황실 왕세자를 볼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벨기에 국가의 날을 맞아 필립 벨기에 왕세자가 여수엑스포를 방문하여 기념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벨기에 소녀 합창단인 스칼라&콜락니 브라더스(Scala & Kolacny Brothers)의 특별 공연이 엑스포 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칼라&콜락니 브라더스는 라디오헤드, U2, 너바나와 같은 유명 그룹의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국제적인 붐을 일으킨 소녀 합창단으로, 오스카 수상작인 ‘소셜네트워크’의 OST에 라디오헤드의 ‘Creep’ 리메이크 곡을 삽입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벨기에관에서 정통 벨기에 초콜릿을 맛보자. 초콜릿 예술가가 만들어주는 프랄린 초콜릿을 맛 볼 수 있는 초콜릿 시식 코너를 마련해, 하루 세 번(10시 30분, 15시, 17시 30분) 무료로 초콜릿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벨기에관은 국제관 1층 B동에 위치해 있으며 카자흐스탄관과 마주보고 있다.

또한, 벨기에관에서는 벨기에의 또 다른 대표주자인 다이아몬드를 만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구성된 ‘당신과 나(You and me)’라는 다이아몬드 콜렉션에서는 6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며, 2011 HRD 앤트워프의 29개 다이아몬드 수상작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순금 테니스 라켓 등도 눈여겨 볼 만 하다.

# 핫 플레이스에서 벨기에 음식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를 즐기다!

여수 엑스포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벨기에 레스토랑도 단연 화제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가이드북 미슐랭의 별점을 받은 스타쉐프가 선보이는 요리로 만든 예술 작품 ‘훈제연어와 아스파라거스’, 흑맥주 레페가 가미된 돼지고기 음식 ‘까르보나드’, 크림으로 버무린 치킨 음식 ‘워터주이’ 등 국내에서 맛볼 수 없는 전통 벨기에 요리와 함께 호가든, 스텔라, 레페 등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맥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호가든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화이트 맥주로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과 구름거품, 천연 오렌지 시트러스 향 등이 오감을 자극하며 음식과도 잘 어울려 벨기에 전통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벨기에관 관계자는 “오는 10일 벨기에 국가의 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즐기고, 벨기에 전통 요리도 맛보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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