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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소방차 길 터주기 자발적 참여 절실
  • 기사등록 2012-06-09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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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은 요즘 생명로인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소방차는 경적만 물릴 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양보해주지 않은 차량을 지나기 위해 무리하게 중안선을 넘는 등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선진국에서는 소방차량이 접근했을 때 우리나라와는 달리 마치 모세의 기적 이 일어난 것처럼 자동차들이 도로 가장자리로 너 나 할 것 없이 피해준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은 시민이 소방차가 접근했을 때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거나 무관심으로 읺 소방차들은 도로에서 경적을 울리며 길을 터줄 때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소방차를 위해 길을 비켜주는 것은 그리 어럽지 않다. 긴급 자동차가 가까이 접근했을 때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거나 우측으로 양보하면 된다.

소방차량 길터주기는 다소 불편이 따르지만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김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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