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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궁촌천 복구 부실” 확인 후 준공검사
  • 기사등록 2012-06-10 1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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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5일(한국방송뉴스 사회면) 보도와 관련 남양주시청 재난방재과에서 발주한 수해복구공사(지방하천 궁촌천)는 2011년11월18일~2012년04월11일까지 지역업체인ㅇㅇ건설(주)이 시공했다.

준공 기간은 2012년04월11일까지 이나 시공사가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남양주시청재난방재과는 3월중순경 준공검사를 마치고 준공허가를 내주었다.

그러나 준공검사가 끝나고 준공허가까지 난 현장이 실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시공사는 공사중에 발생된 콘크리트폐기물을 깊은 곳에 밀어 넣고 성토하였으며 폐기물 위에 토석을 덮어 하천바닥에 매립 하였다.

특히, 콘크리트폐기물을 하천 바닥에 매립하여 수질까지 오염시켰으며, 대담하게도 콘크리트 폐기물을 하상에 버려두고 현장을 철수 하였다.

그런데도 남양주 시청 재난방재과는 "현장을 확인 후 공사를 잘했다고 준공을 내준 것인지? "아니면 준공확인 절차도 아예 하지 않고 준공 허가"를 내어준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차량이 통행되고 있는 교량이 공사로 인해 기초가 무너져 내려 앉아 있고 마무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준공을 허가해 줌으로서 우기철 장맛비에 교량이 붕괴될 우려가 높고 차량 통행이 빈번하여 대형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어 보강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남양주시청하천담당공무원은 “하천내 폐기물을 불법매립 하고 하천을 오염시켜 하천법을 어긴 시공사 ㅇㅇ건설업체를 ”고발은 하지 않겠다“. ”이미 원상복구가 이루어져 더 이상은 하천법적용이 안된다“고 말하여 업체를 끝까지 감싸고 비호해 주고 있으며,

이미 ”시장님의 최종 결재까지 난 사항“이라고 말하고 있어 자칫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이미지에 오물을 끼얹을 전망이다./제공 한국방송뉴스 http://www.i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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