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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2008년 전남지역암센터(화순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한 공모에서 암관리사업 공동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암관리 사업 4개 분야(말기암환자관리사업, 자조모임, 교육·홍보, 암검진 및 기타) 공동사업을 공모하였으며 곡성군은 ‘자조모임’ 분야에 선정되었다.
곡성군은 앞으로 매월 1회씩 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남지역암센터는 향후 6개월간 자조모임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외래 교수와 직원들을 강사로 지원하는 등 곡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암환자 자조모임이 암 진단 이후 극심한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암 환자들의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하는 암환자 자조모임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곡성군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류성엽 화순전남대학교 병원 위장관 외과 교수의 참여로 시작할 예정이며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현재 암 환자 자조모임 참여 신청(☎ .360-8732)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