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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업무용 전기자동차 6대 추가 구매 운행
  • 기사등록 2012-06-11 15: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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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가스와 소음이 전혀 없고, 연간 유지비용은 유류차량에 비해 10% 수준 - 면지역 충전 불편 해소 위해 공산, 산포, 봉황, 다시면에 완속충전기 설치

 
[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나주시는 관용 승용차량 가운데 내구연한이 경과한 차량에 대하여 친환경적인 고속 경형 전기자동차 레이 6대를 추가로 구매하여 오는 12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시 최대 140㎞, 최고속도는 시속 13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와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일반 차량과 확연한 차별성을 띠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 초기 구입에 2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운행에 따른 연간 유지비용은 유류사용 차량에 비해 10% 수준으로 환경 친화적 측면과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구축될 때 까지는 장거리 이용에 불편이 있어 관내 출장업무에 집중 활용하며, 면지역 출장시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산, 산포, 봉황, 다시면사무소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임성훈 시장은 전기차 도입에 대해 “전기차가 구입비용에 부담은 되지만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나주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시티를 만들어 가고자 전기자동차를 도입 했으며, 혁신도시가 스마트 시티로의 기반 구축과 함께 전기차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내년에도 전기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구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3대를 구입하여 문서사송, 상하수도 검침과 일반 업무추진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특수차량을 제외한 일반 업무추진용 차량의 대차 구매 여건이 발생되면 친환경적 전기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구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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