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하절기 수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신속한 오염도 측정을 위해 먹는물 수질검사 기간을 단축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실시하는 정수된 수돗물 법정 검사 기간 20일을 앞으로는 10일로 단축하여 검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검사 기간 단축 시행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지하수 개발, 음식점 인․허가 등 민원 처리 기간도 2배 정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을 운영하여 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 지하수, 먹는 샘물 등에 대해 연간 1만 여 건의 수질검사 실시로 약 2억원의 세외수입 증대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