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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산 등산로 연결사업 순조 - 29억원 들여 8월까지 준공 … 남평 식산도 사업비 7억원들여 4월 준공
  • 기사등록 2012-06-12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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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가 금성산 맛재와 남평 식산 등 도로개설로 인하여 절단된 등산로 연결사업을 시의 역점사업으로 선정, 생태계 복원과 등산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금성산 맛재도로는 지난 1979년 영산포로 우회하던 국도 1호선을 금성산을 가로질러 개설하면서 풍수지리적인 논란과 함께 시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29억원을 투입한 이번 연결사업을 통해 폭 23m, 길이 50m로 금년 8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며, 현공정은 40%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금성산 등산로 연결사업이 완공되면 시내권의 재신공원과 철도공원 그리고 명산인 금성산 근린공원이 연결됨으로서 야생 동.식물의 이동통로와 생태계가 복원되고 산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등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20여년전 석산 개발을 위한 진입로를 내면서 남평 향교뒷산 월현대산부터 산포을 잇는 산맥이 잘린 남평 식산도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길이 23m, 폭 10m규모로 지난 4월 준공했다.

나주시 산림공원과 정흥환과장은 “도로개설 등 불가피한 사업 등으로 산을 절단해 시민들이 아쉬워 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등산로가 조성되고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금성산은 나주의 진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주시는 지금까지 금성산, 가야산, 덕룡산, 식산 등 등산로 47개 구간에 82㎞를 연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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