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는 11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 산하 1,100여명의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소속 정채웅 변호사를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으로 청렴, 신중, 부지런함, 친절을 공무원의 행동강령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청백리가 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 하면서 “이와 아울러 공무원의 신분을 이용하여 사적인 이득을 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민선5기 들어 깨끗한 공직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렴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공직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공유하여 교육 이수 후 선도적 실천으로 공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 클린 나주’구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식개혁 및 실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정례적인 교육을 통한 청렴한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친절해서 손해 볼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시민은 내 가족, 내 친척이다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친절의식을 함양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