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오민재) 에서는 6월 13일 48작품의 수상학생, 지도교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전라남도 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가졌다.

과학의 생활화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과학 관련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연을 탐구하고 슬기롭게 이용하려는 태도와 창의력을 길러 과학의 생활화 풍토를 조성하고, 교사에게는 과학에 대한 연구기회를 부여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48작품들은 해당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작품설명서 심사, 출품자의 작품 설명 및 문답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였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전남과학고 2학년 윤승현, 김다영 학생이 출품한 "자석의 자기력 특성과 슬랑카를 이용한 종파특성 탐구 및 시각화 장치개발"을 비롯한 17점이 특상을 수상하고, 우수상 17점, 장려상 14점 등 총 48점이 우수 작품으로 입상하여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도 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17점은 오는 8월 23일(목)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