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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기계화율 낮은 밭작물 파종과 노동집약도가 높은 과수 재배농가가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이다.
곡성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서 지난 5.21일부터 군과 읍면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군청과, 읍면, 농협, 품관원 등 유관기관과 1사1촌 자매결연 단체에서, 25회에 걸쳐 520명이 참여하여 못자리, 콩파종, 고추밭 관리, 사과 적과, 배 봉지씌우기, 매실따기 등을 실시하여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일손 돕기를 실시해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