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미풍양속을 거론하면서 105년 만의 최저 강수량으로 인해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식량지원 등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어려울 때는 서로 도와주는 것이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미풍양속이다. 이런 미풍양속을 거론하며 통일부가 인도주의적 지원 검토를 시사한 데 대해 이를 환영한다.
한반도 전역에 찾아 온 가뭄이 보다 북한 지역에 卉森퓔庸� 이번 가뭄으로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식량위기가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러 측면을 고려해 통일부가 적절한 방안과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했지만 인도적 지원인 만큼 이런 저런 눈치보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크고 작든 간에 시기를 적절히 맞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