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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5.26~5.28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12개 유관기관과 3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 시점에 맞춘 사전 재난대응 훈련으로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구조구급반, 비상지원반, 자원봉사지원반, 공보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가안전 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도상훈련은 5.26일 06:00부터 28일까지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메시지 접속, 전파 등 상활발생에 대한 훈련을 하게된다.
또한, 첫째 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에 풍양면 고읍천에서 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하여 7개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 풍수해로 인한 하천범람 등에 대한 실제훈련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 각종 재난발생 대비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각종 기상정보와 지표, 그 동안의 패턴으로 보아, 여름철 대규모 풍수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각급 유관기관 공조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철저한 사전 재난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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