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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모니, 벌교어머니 합창단 - 제22회 전라남도민 합창대회 최우수상
  • 기사등록 2012-06-15 14: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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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낳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벌교어머니합창단(단장 강애경)이 지난 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도내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 제22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고향인 보성군 벌교읍에 거주하면서 순수하게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주부들로 구성된 벌교어머니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되어 꾸준히 노래 연습을 하며 실력을 닦고 있다.

특히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벌교꼬막축제 등 지역의 각종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자리를 빛내는 것은 물론 병마와 싸우며 외로운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합창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바쁜 농촌 일손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단원들이 감자 캐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애경 단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머지않아 혼성 합창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군민의 많은 격려와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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