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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정생활이 어려운사례관리사업 추진 ‘총력’ - 정신장애가정 주택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생활안정 실현
  • 기사등록 2012-06-15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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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일반적 가정생활 영위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안군은 알콜중독, 장애, 치매, 빈곤 등의 다양한 사유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140여 사례관리가정에 대해 공공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민간의 다양한 자원들을 연결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의 일환으로 무안읍 성암리에서 정신장애를 앓고 돌봐줄 가족이 없이 취사, 난방, 재래식 화장실조차 사용할 수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오던 양씨의 집에 대하여 군에서 직접 방송사 후원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받아 지난 5월부터 입식부엌, 화장실, 전기판넬, 도배·장판 시공 등 주택개보수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비 부족 및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하늘로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설비 지원으로 이달 초 주택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14일 입주했다.

무안군은 이렇게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 집안청소, 생필품 지원, 차상위 의료경감 대상자 책정, 병원 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등록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가사지원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받아 정신장애 치료를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가정생황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가정별로 형편에 알맞은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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