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주로 여름철과 가을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수족구병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발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 수포성 구진이 생긴다.

감기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의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드물게 사망하는 예도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나 수족구병이 진단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아이들의 장남감, 놀이기구 청결과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