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위원장은 국회를 언제까지 내팽개칠 것인가? 부전여전(父傳女傳)인가? 박정희의 철권통치를 그대로 세습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철권통치의 세습 앞에 박근혜의 목에 방울을 달려는 새누리당 누구 한 사람조차 없다. 스스로 환관이요 승지이길 자처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 눈에서 나라의 쇄신은 멀어지고 가슴은 국민의 민생을 지워버린 지 오래다. 심지어 국회 개원 없이 이대로 대선까지 끌고 갈 것이란 소문까지 나돈다.
오직 방탄 국회, 방탄 대권 외엔 안중에도 없다. 대권만이 살 길이라며 대권욕으로 나라를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
국회 개원이 봉쇄당한 책임은 전적으로 박 전 위원장에 있다. ‘군사정권 박정희는 총칼로, 박근혜는 대권욕’으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더 이상 국회 개원을 미루며 민생국회를 봉쇄한다면 국민의 국회를 되찾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국민과 함께 박 전 위원장과 싸울 것이다.
민주통합당 수석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