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국민 참여『재난징후정보 제보 이벤트』를 실시하여 생활주변의 각종 시설물(축대·옹벽, 공사장 등)에서 재난 및 대형 안전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정보를 수집하여 적기에 해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청 홈페이지(www.nema.go.kr)와 스마트폰(카카오톡, nema119)을 통해 256건의 재난위험요인 제보를 수집했으며 이중 재난징후(徵候) 정보 46건을 지자체 등 喚穩璲活막� 하여금 철거,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토록 했다.
강원도 춘천의 소양1교가 안전성 및 재난에 위험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지난 4월 6일 긴급안전조치하고 현재 보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또한, 철로주변 안전미흡으로 대형화재가 우려된다는 제보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화재를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 등 안전조치를 요구한 결과 오산시 소재 일반철로 하부공간의 경우, 적재된 폐품 등을 자진 철거하였으며, 화성시 소재 KTX 경부선 철로의 하부공간은 6월 중순까지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평상시에도 전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해 생활주변에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재난징후정보제보’ 코너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