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서기동 군수)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운영중인 253개 민박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숙박환경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군 읍면 합동점검으로 주요점검 사항은 사업주 거주여부, 신고필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침구류 수량 확보, 화장실 욕실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 한다.

특히 둘레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구례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민박운영자에 대해서는 점검기간동안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에 대한 불편 제로 서비스를 제공토록 당부하게 된다.

농어촌 민박업소에 대한 점검 및 친절교육을 통해 민박업소 불편신고 및 불친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례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구례, 친절한 구례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향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