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바쁜 영농철이 지나감에 따라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 동안 무안읍을 비롯한 9개 읍면의 마을회관 또는 정자 등 99개소에서 농업인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동감 있게 현장질의, 토론, 좌담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파․마늘 기계화, 벼농사, 밭농사, 특화작목 등 여름철 작물 생육단계에 적합한 주요 핵심기술 지도와 고품질 쌀 생산,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노령화로 인한 인력감소로 농번기철이면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인건비를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 하고자 양파․마늘 기계화에 초점을 맞추어 내년 양파․마늘 농사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기술 해결과 질의 응답식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에 반영하고 양파마늘 농작업의 기계화를 위한 농사법을 전 농가에 알려 농촌일손 해결과 생산비 절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