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 묘량면(면장 강명원)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 18명 대상으로「2012년 폭염 대비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고령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우 더울 것이 예상되므로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작년보다 10여일 앞당겨 6. 25일부터 9. 20일까지 약3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매일 오전 안부전화를 드리고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말 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엌에 있는 음식물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여 음식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마을 이장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폭염시에는 어르신들의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묘량면에서는 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있는 냉방기 작동 상태를 일제 점검하여 상태가 불량한 것은 수리하고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노인일자리사업 등 고령 노인의 작업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