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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계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 - 친환경 고품격 명품 신도시 개발
  • 기사등록 2008-05-27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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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주택수요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원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남계지구 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고흥읍 남계리.등암리 일원 140.839㎡ 부지에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0년까지 단독 및 공동주택 769세대가 들어서는 택지개발 사업은 지난해에 택지개발계획 승인.고시를 마치고 대한주택 공사와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주택공사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가 착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용지 공급계획은 단독주택 9호, 공동주택 760호 등 총 769호가 건설되어 1,924명이(평균 2.5인) 거주할 수 있게 되며, 공동주택은 15층 이하로 평균 용적률이 180~200%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개발된다.

남계 택지개발의 토지이용 계획은 단독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용지 42.611㎡, 준 주거용지 14.001㎡, 공공청사, 종교용지, 공원, 녹지, 하천,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1.597㎡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고흥군청 청사가 들어서게 되어 지역간 균형발전도 꾀하게 될 것이다.

한편 거주자의 소득, 연령 등을 고려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60㎡이하, 60~80㎡, 85㎡ 규모 3종으로 구분, 상이한 계층들의 주택 수요패턴에 맞게 공급하게 되어 혼합형 주거지를 조성하게 된다.

공급처리시설 계획으로 상수도는 주암댐계통 광역상수도와 자체 확보된 배수지에서 공급하며, 하수도는 인근 농지의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 기본계획에 의거 하수배제분류방식으로 우수는 고흥천으로 방류하게 되며 하천, 공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친환경 도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교통 영향평가, 사업시행 실시계획 승인을 얻은 후 용지 매수가 완료되는 즉시 사업을 시행해 오는 2010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소재지 권역의 주택 수요를 감안하여 사업규모를 결정했으며, 토지이용과 주요기반시설을 구도심과 연계하여 개발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으로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신도시, 고흥의 유일한 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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