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03년부터 민방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운영에 대한 道 점검 결과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2008년 6월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생활민방위 시범마을은 산불.화재 등 자연.인적 재난발생이 대형화되고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풍양 축두마을 등 ‘08년까지 고흥군 10개 마을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하여 마을별 취약요소에 따른 장비를 구입하고,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왔다.
마을주민들 또한, 『내 고장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민방위대원 뿐만 아니라 전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단위 생활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육성에 힘써 예측할 수 없는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사전예방과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