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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예년에 비해 빠른 기온 상승으로 모기의 활동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모기 등 감염병 매개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해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인근 소하천 및 웅덩이,저수지등 10개소에 19,000여마리(190㎏)를 방사했다.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는 하루평균 모기유충을 1,100마리 이상 포식해 유충 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천적인 미꾸라지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제방법으로 모기퇴치에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환경도 보존하고, 모기유충 및 감염병 매개충 퇴치에 탁월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