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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인삼과학상 ‘진피아상’ 시상 공고 - 진피아상 후보자 ‘6월 26일부터 9월 25일’ 신청
  • 기사등록 2012-06-28 2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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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2회 수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는 국제적 학술상이다.

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농촌진흥청은 6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만 3개월간 국내외 인삼 연구 관련 대학, 연구소 및 언론사 등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12년 진피아상 시상 계획을 공고한 후 후보자 신청을 받게 된다.

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는 10월 2일∼9일 동안 2차례에 걸쳐 수상후보자들의 인삼연구 업적에 대해 논문 수,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및 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심층 심사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예정된 ‘인삼의 날’ 행사 때 있을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앞으로 특별강연 등 국내외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상에 소요되는 재원은 농협중앙회, 한국인삼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한국인삼공사, 한국인삼연합회의 자발적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후보자 신청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농촌진흥청 인삼과로 전자메일(hyundy@korea.kr)이나 우편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제1회 수상 시에는 우리나라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진피아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더불어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국내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차선우 과장은 “지난해 제1회 진피아상 시상을 통해 우리나라가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세계최고의 명품 고려인삼 연구개발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하면서,

“세계인삼과학상 시상 분야를 다양화하고 수상인원도 확대하는 등 진피아상의 품격을 보다 더 보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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