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활동 편의를 위해 2012년 도서구입방식을 개선 주1회 신간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실물 수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들이 신청한 희망도서와 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 목록에 따라 한 달에 한 번 도서를 구입하여 비치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신간도서 구입비 중 실물수서 비율을 36.7%로 높여 주 1회 신간도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물 수서 시스템은 수서 담당 사서가 매주 직접 현물 도서를 보고 도서관에 필요한 도서인지 판단하고, 언론 홍보 및 서점에 판매되기 전의 최신간 도서를 구입 비치함으로 시민들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선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단위 실물수서 시스템 도입으로 최신성 확보 및 도서관 장서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던 전자책을 도서관 독서회원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소장 자료 8,871권중 6,121권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교보문고와 우리전자책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함으로 시민들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독서 활동이 더욱 편리하고 독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됨으로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실물수서를 통해 구입되는 최신간 도서 구입과 별도로 이용자 희망도서 및 전문도서도 월 1회 정기적으로 구입하여 열람토록 하고 있으며, 지식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계층을 위한 오디오북이나 시청각자료도 꾸준히 구입하여 시민 누구나 독서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