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1등급이상 고급육을 90%이상 생산해 ‘명품 담양한우’ 산업으로 육성코자 한우개량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난 4일과 5일 2일에 걸쳐 지역 한우개량농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국종축개량협회 손영석 호남지부장과 고동균 차장을 초청해 ‘담양 한우’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그동안 한우개량관리 프로그램을 CD로 제공해 농가에서 이용하던 것을 온라인시스템으로 개발?보급해 ‘한우 혈통’관리를 농가 스스로 해결,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손영석 호남지부장과 고동균 차장은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계획교배한우개량의 3대요소인 선발, 계획교배, 도태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한우등록 및 기록을 통한 한우개량에 있어 기록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온라인 등록을 통한 농가 직접 입력?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한우등록증을 이용한 선발, 계획교배, 도태방법 등 한우개량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최고 육질등급의 출현율을 높이고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암소개량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하여 사육농가의 한우개량성적을 크게 개선하여 1등급이상 고급육생산을 90%이상까지 끌어올려 부가가치 높은 담양한우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