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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자 고유가 및 국가에너지 위기 극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하는 체육시설물 폐장시간을 30분간 단축하기로 했다.
폐장시간 단축은 6월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상시설은 부주산 테니스장, 시립테니스장, 시민테니스장, 유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 5개소이며, 기존 저녁 10시에서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또 동 기간동안 목포체육관 대관시 에어컨 냉방을 28℃로 맞추기로 하고, 실내수영장 체온유지실을 기존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12시간 운영해 오던 것을 오전 10시까지만 개방 운영하기로 했다.
에 따라 시는 6.8%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주산・시립・시민테니스장 등 3개소는 매일 200여명의 회원들이,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라켓볼장, 헬스장 등에서 매일 400여명의 회원이 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유달경기장에서는 매일 300여명의 시민들이 걷기와 배드민턴 등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