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보건소에서는\"제2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함평교육청과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관내 초.중.고 5개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흡연 연령이 초등학생으로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예방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배없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조기 흡연에서 탈피하는 방법,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 연기속의 니코틴과 타르 등 독성물질을 직접 추출, 체험토록 함으로써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평군보건소는 관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반드시 금연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면서 오는 10월까지 27개교 전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금연을 위하여 플래카드 게시, 홍보패널 전시, 캠페인 및 금연클리닉 실시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올해 성인 흡연율을 44%(지난해 45.7%)로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