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이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98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궁궐의 생성 발자취와 역사적 사건, 인물, 궁중 생활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약 시스템(http://edu.cha-pm.kr)을 통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새소식) 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