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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 주폭(酒暴) 구속 - 중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며 술에 취해 영세식당을 상습적으로 괴롭혀 69회…
  • 기사등록 2012-07-09 1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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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서장 김두연)는 중국교포 밀집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영세업소를 상대로 술값을 갈취하고 영세상인을 괴롭히는 중국교포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2008년 8월 중순 부터 최근까지 총 69회에 걸쳐 갈취 및 업무를 방해한 피의자 A씨(45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2008년 입국하여 불과 4년도 되지 않아 폭력행위등 범죄전력이 있고, 대림동 일대 영세 술집이나 식당등지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술값을 갈취하고 영업을 방해하는 등 영세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주폭(酒暴)이다.

2008. 8월 중순 23:00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ㅇㅇㅇ호프‘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고 갑자기 “이런 XX!! X같은거!!”라고 욕설을 하여 피해자가 나가달라고 하자 “XX X같네!!”라며 의자를 발로차고 행패를 부려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로 하여금 10,000원 상당의 술값대금을 단념케하는등 지금까지 총 26회에 걸쳐 856,000원 상당의 술값 대금을 상습적으로 갈취하였다.

2011. 4월 초순 21:00경 영등포구 대림동 ’ㅇㅇ양꼬치‘에서 동료 2명과 함께 들어와 술을 마시다가 “XX놈아!! XXX!!”라며 큰 소리로 욕설을 하며 갑자기 소주병을 탁자위에 내리쳐 깨뜨리는 등 행패를 부려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이 나가게 하고 손님이 못 들어오게하여 약 1시간 가량 피해자의 영업을 방해하는등 지금까지 총 43회에 걸쳐 피해자들의 업무를 방해하였다.

중국 교포 밀집 거주지역인 대림동일대에서 주폭 피의자들에 대한 첩보활동 중, 술만 마시면 지역 영세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피의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수사 중임을 인지하고 도주한 피의자 A씨에 대하여 법무부와 공조하여 출국정지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수사를 하였다.

중국 교포들이 거주하는 대림동 대한 광범위한 탐문수사를 통하여 피해자들을 발견, 피해진술을 확보하고 도주한 피의자 A씨의 지인을 설득, 공작하여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였다.

검거한 피의자에 대한 여죄수사 및 앞으로도 술에 취하여 상습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선량한 서민들을 폭행․협박하여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주취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수사를 통해 끝까지 피의자를 추적 검거하여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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