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오는 13일 곡성섬진강치마을 전통시장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은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민들의 법률보호를 위해 법무부에서 올해 시작하는「서민 법률보호를 위한 법률홈닥터」사업 일환으로, 곡성 주민들이 홈닥터 상담을 받는 첫 주인공이 되었다.
상담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법무부 인권국장 및 과장, 홈닥터 변호사 3명, 법률구조공단 직원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변호사가 없는 우리군을 홈닥터 변호사가 직접 찾아와서 실시하는 이번 상담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법률적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꼭 참석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