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무안읍 소재지 도시가스공급사업이 지난 6월말 배관공사가 마무리되고 이달부터 무안읍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현재 도시가스 배관 주변의 도시가스 사용 희망자는 도시가스 공급 가능여부를 무안군과 목포도시가스(주)에 문의 후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타 연료에서 도시가스로 바꿀 때에는 인입비용 및 보일러, 내부시설 교체에 따른 목돈이 소요되어 이러한 비용은 저리로 융자지원을 해주고 있다.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에 대한 융자를 받고자 하는 사용자는 도시가스 공급확인서와 군에서 발급하는 대출추천서를 받아 NH농협은행에 신청하면 추천금액의 100%이내에서 융자해주는 데, 이 경우 주택용은 가구당 5백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 이내에서 연 2.5% 수준의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무안읍 소재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남악을 제외한 지역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도시가스 공급 지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