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012 여름철 현장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문화센터, 면사무소, 마을모정 등에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과 국내외 농업 변화에 대응한 농정시책 등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집합교육 11회, 마을 교육 24회 총 35회가 이루어졌으며, 농민들은 친환경벼농사 재배관리, 선도품목 육성관리, 명품브랜드 작목관리 등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면사무소 등 집합교육은 물론 특히 시원한 마을모정에서 질의 응답식으로 이루어진 교육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바쁘신데도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교육에 열중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억대 부농 만들기, 농산물유통체계 개선 및 직거래 확대, 산림을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