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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올바른 태풍 대처법 당부
  • 기사등록 2012-07-17 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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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되면서 태풍이 오는 시즌이 되었다. 장마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일본 오키나와 해역에서 발생한 7호 태풍 카눈이 제주도를 거쳐 목포해역을 지나 서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측이 발표되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와 남해안 중부지방에 강풍과 함께 200mm이상의 큰비가 내릴 거라고 관측되고 있다. 7호 태풍 카눈의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으니 비바람에 철저한 대비를 하라고 한다.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올바른 태풍 대처법을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1. 기상상황 파악하기
가장 중요한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TV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파악하고 배수구나 하수구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 전기와 관련된 일은 태풍 상륙 시 금지해야 합니다.

2. 가로등에 가까이 가지 않기
태풍 상륙시는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로등이나 전신주, 신호등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곳에 가까이 가게 되면 많은 비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으니 외출시에는 주변에 감전을 유발하는 물체가 없는지 잘 확인하면서 다니세요.

3. 안전운전 하기
태풍 상륙시 비와 바람, 번개가 동반되기 때문에 비로 인해 운전 시야가 방해 될 수 있습니다. 운전하기전에 곡 김서림 방지제를 뿌려주고 빗길 운전을 해야 하므로 절대 과속하지 말고 저속으로 안전하게 운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4. 안전지대로 대피하기
천둥 번개가 칠 경우에는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시고, 산간계곡 지역 분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미리 바람에 날릴 위험이 있는 지붕,간판,창문,출입문 또는 외부에 있는 놀이기구,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시켜 주고 대피 직전에는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 차단기도 내려주신 뒤 대피하셔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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