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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린이 튼튼 영양교육 - 평생 습관이 기틀 유아기에 올바른 식생활 형성
  • 기사등록 2012-07-18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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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부터 이달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순회하며 78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몸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아침 결식 예방, 골고루 먹어요, 식품구성자전거 스티커 놀이 등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에서 소아비만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소아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할 경우 80% 정도가 성인기의 비만으로 이어지며 소아 비만에 의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담석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조기에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비만 아동의 경우 신체 발육에 지장을 주며,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조기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기를 고려한 식이요법과 꾸준히 운동요법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술을 마시거나 흡연을 하면 안 되는 이유와 술과 담배가 신체․사회․심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바르게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체계적인 조기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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