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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교도소(소장 김천수)는 2012.07.20.(금) 14:00 대강당에서 오페라 연주 전문 예술단체인 폭스캄머 앙상블을 초청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시행하였다.
이날 공연은 강당을 가득 메운 수용자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감동과 열정의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지역인 교정시설에 높은 수준의 문화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및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수 소장은 “오페라는 일반인들도 접하기 힘든 문화생활인데, 안에서 보니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수용자들의 감성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교도소는 지속적으로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용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