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해경이 구조 등 안전관리 활동에 분주하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40분께 신안군 지도읍 선착장 앞 해상에서 곽모(30세, 여)씨와 아들(2살)이 선착장 경사면을 거닐다 미끄러져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지도파출소 경찰관이 순찰 중 발견 구명줄을 이용 구조했다.
또, 앞서 오전 12시 5분께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이모(6세, 남)군이 타고 놀던 튜브가 바람에 날려 떠내려가는 것을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구조하여 보호자에 인계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및 익수자 구조를 위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및 122구조대 대원들이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익수자 발견시 빠른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