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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다녀와 보니 자유의 소중함이 느껴져요! - 목포보호관찰소 선도위탁 보호관찰청소년 교도소 견학
  • 기사등록 2012-07-25 08: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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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25일 선도위탁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자기통제능력을 갖도록 동기 부여를 위해 목포교도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선도위탁을 받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을 직접 교도소로 인솔하여 비행청소년 범죄예방 DVD시청, 수형자 사동 견학, 수갑 등 보호장비 체험, 모범 수형자의 체험담, 현직 교도관의 정신교육, 교도작업제품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도소 견학프로그램에 참석한 장모 군(18세)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보호관찰까지 받게 되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번 견학으로 자유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군 뿐만 아니라 이번에 견학온 청소년들은 대부분 첫 비행으로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이어서 프로그램을 통해 법의 엄중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남다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호관찰소 측은 보고 있다.

정성화 소장은 "한 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목포보호관찰소는 하계방학을 맞은 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7월 초부터 매주 1회 이상 야간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며 대상자들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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