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 영향으로 발생이 우려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생고기 등 육류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료 보관창고, 냉장고, 배수구 등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 교육과 홍보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