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에서 ‘김치산업육성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2차 t/f팀 회의’를 가졌다.

강계두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t/f팀 회의에서는 1차 회의결과에 대한 테마별 △김치타운 활성화 △김치축제 산업화 △브랜드 명품화 △김치 글로벌 산업화 △유통․소비 마케팅 △표준화, r&d 등 후속 조치계획과 김치타운 활성화 및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치타운 활성화를 위해 김치체험장 프로그램의 광주김치 명인과 김치요리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외지인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김치타운 인근에 김치테마마을 조성과 포충사와 연계한 김치 스토리텔링 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편,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5일 동안의 단기간 축제를 통해 김치 매출 확대와 김치산업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계절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김치축제 등 김치타운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김치축제 산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 검토해 향후 김치산업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김치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