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늘(25일) 신안 무인도 체험학습에 나선 중․고등학생이 실종돼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중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1시 48분경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리 앞 해섬으로 체험학습 온 중학생 김모(16세, 김해시)군과 고등학생 박모(18세, 김해시)군 등 2명이 입수한지 10여분이 지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헬기 및 경비함정, 122구조대원과 민간어선 3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경위 조사 중에 있다.
인솔자 이모(이하미상)씨는 “어제(24일) 오후 1시경 경남 김해에서 66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무인도 체험 차 해섬에 입도하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