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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나섰다.
26일 서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마인드 케어(Mind-Care)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10월말까지 운영 예정인 이동상담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동 주민센터 상담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특히,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위해 국립나주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하게 되며 우울증과 관련한 선별검사를 거쳐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결과 우울증 등의 고위험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병행된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며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으실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