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소속 의무소방(공익근무)요원은 24명은 평상시 소방활동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동부권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행사인 여수엑스포장에 단체 견학을 통해 사기진작과 관공서를 중심으로 국제행사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수엑스포 견학에 나섰다.

7. 24(화) 순천역을 경유해서 여수엑스포 박람회장내 도착한 소방보조인력은 엑스포 외국공연 및 주요 국제관을 견학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 보냈다. 오후 늦게 시작된 빅오쇼 절정으로 견학을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당일 보조인력 인솔에 나선 전효언 소방과장은 여름철폭염속에서도 엑스포장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조직위 소방공무원들을 방문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여수엑스포 박람회장내 선진 기업관을 둘러본 의무소방원 김필재는 평소 KAIST대학 재학생으로 선진 해양기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우리나라 기술이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많은 경험과 과학실습을 통해 이사회에 무언가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순천소방서에서는 소방활동 보조역할을 하며, 연일 고생하는 소방보조인력들에 대해 선진지 견학 및 새롭고 창의적인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 자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