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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현안과제 아이디어 도내 “최고” - 전남지사 순방시 현안 및 연구과제 평가서 1위 차지
  • 기사등록 2012-07-26 1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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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지난 5월 박준영 전남 도지사의 시군 순방때 발표한 지역현안 건의와 연구과제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 4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역현안 건의사항으로 내년 정원박람회를 대비한 도심지하차도 및 육교정비사업 지원 건의를 한 바 있으며, 연구과제로는 정원박람회장 조성 공사시 폐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비 131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안 건의사항 평가는 실효성이나 합목적성을 따져 1억원에서 3억원까지 차등지원되었으며 순천시는 3억원을, 연구과제 발표결과 평가에서 22개 시군중 최우수상을 차지 1억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과제 발표에서 정원박람회장에 사용하는 조경수, 자연석 등 자재를 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신규 채취로 인한 제2의 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어려운 재정여건에 크게 기여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부적인 사업내역은 남원∼함양간 88고속도로 확장공사에서 메타세콰이어와 철쭉 등 관목 4천주를 정원박람회장에 이식하여 수목 구입비 97억원의 예산 절감을 가져왔으며 영암∼순천간 고속도로 개설공사에서 채취된 자연석 1만9천톤을 확보하여 박람회장내 정원 조성에 활용 25억원 등을 절감했다.

또, 박람회장 나무 이식과정에서 나무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수목을 견고하게 지지할 수 있는 신공법을 개발하여 말뚝 구입비 4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시는 이와 같은 절감사례를 전남도에 확대하여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재 부산물을 도 차원에서 확보 관리하여 각 시군 공사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주도록 전라남도에 가칭 공사자재 은행 운영을 건의했었다.

한편, 조충훈 순천시장은 취임후 조직 안정과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시정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우수시책 발굴을 수시로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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