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서는 관내 어촌마을의 깨끗한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오염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 함평 석두어촌체험마을, 진도 접도어촌체험마을 등 3개소를 선정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은 어촌마을 자율적으로 해안 및 어촌에 방치된 폐어구 수거활동과 어촌체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해경은 소요되는 물품과 인력을 지원하고, 연말에 우수 마을을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며, 또한 농림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우수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 참여 시 가점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2012.8.1~12.31까지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사업 시범 운영 후 사업성과 분석 및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사업을 보완하여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