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말(馬) 산업 인력양성 특성화고로 지정된 대덕종합고등학교(가칭 한국말산업고등학교)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대덕종합고등학교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장흥군은 친환경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 받으며 무한 성장 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말(馬) 산업이 미래 장흥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발 빠르게 역점 육성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말(馬) 산업의 발전으로 말과 관련된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 할 것을 예상하고 폐교 위기에 처한 대덕종합고등학교를 말(馬) 관련 특성화고로 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려 지난해 7월 20일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말(馬)산업 관련 특성화고로 지정 받았으며, 2012년도 신입생 모집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정원을 초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협약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제공으로 말(馬)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특성화고등학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대덕종합고등학교(가칭 한국말산업도등학교) 운영에 대하여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 대덕종합고등학교의 역할을 규정하여 말(馬)관련 대한민국 대표 명문고로서의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대덕종합고등학교의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로 5,71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사, 실내마장, 실외마장, 기숙사 등 시설을 201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