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美 순천만 느림여행’이 지난 28일 첫 운영했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올해 말까지 주말에 운영되며 첫 주말에 1일 최대인원 40명을 모두 채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기차 여행상품 코스는 해룡면 용줄다리기 마을과 순천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객은 오색미 떡메치기와 대나무 낚시 등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의 여유를 즐기고 순천만 갈대밭, 용산전망대 탐방으로 순천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객을 만족할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